러시아, 주거용 건물 공습…"4명 사망"
젤렌스키 "러시아, 100개 이상 무기로 공격"
폴란드 '스타링크 통신망 시설' 방화 용의자 붙잡혀
젤렌스키 "러시아, 100개 이상 무기로 공격"
폴란드 '스타링크 통신망 시설' 방화 용의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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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공세가 우크라이나와 직간접 연관된 나라들로까지 확대되면서 유럽 대륙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와 경유 공급에 합의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시위하듯, 러시아가 석유 제재 회피에 동원한 유조선을 아예 나포했습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주거용 건물이 심하게 파괴된 채 수습 작업이 벌어집니다.
러시아의 잇단 공습에 도시 곳곳이 불타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에 대학 건물을 비롯해 교육 시설도 쑥밭이 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현지 시간 12일 밤부터 100개 이상 무기로 공격해 19개 지역이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불똥은 유럽 각국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불가리아 연안 흑해에선 약 일주일 새 화물선이 잇따라 공격받아 침몰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길을 막으려 흑해 항만과 선박을 압박해 왔습니다.
[루멘 라데프 / 불가리아 총리 : 논리적으로 보면 이번 사태의 결과는 러시아 연방에 이익이 됩니다.]
폴란드의 경우 스타링크 통신망도 이용하는 기지국에 불을 내 설비를 망가뜨린 용의자들이 독일에서 붙잡혔고,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됐습니다.
폴란드는 전쟁으로 인터넷 접속에 차질을 빚는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단말기를 사주고 운용비까지 대 왔습니다.
[토마시 시모니악 / 폴란드 특수활동조정관 : 이 공작의 배후가 러시아 정보기관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가 서방의 석유 수출 제재를 피하려 비밀리 운용해 온 '그림자 함대' 유조선을 인도양에서 나포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규모 경유 공급에 합의한 트럼프 대통령이 보라는 듯 작전 영상을 공유하고, 세계 어디서든 그림자 함대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미국의 행보와 관계없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를 계속하며 제 갈 길 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화면제공 : 프랑스 해군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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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세가 우크라이나와 직간접 연관된 나라들로까지 확대되면서 유럽 대륙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와 경유 공급에 합의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시위하듯, 러시아가 석유 제재 회피에 동원한 유조선을 아예 나포했습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주거용 건물이 심하게 파괴된 채 수습 작업이 벌어집니다.
러시아의 잇단 공습에 도시 곳곳이 불타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에 대학 건물을 비롯해 교육 시설도 쑥밭이 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현지 시간 12일 밤부터 100개 이상 무기로 공격해 19개 지역이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불똥은 유럽 각국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불가리아 연안 흑해에선 약 일주일 새 화물선이 잇따라 공격받아 침몰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길을 막으려 흑해 항만과 선박을 압박해 왔습니다.
[루멘 라데프 / 불가리아 총리 : 논리적으로 보면 이번 사태의 결과는 러시아 연방에 이익이 됩니다.]
폴란드의 경우 스타링크 통신망도 이용하는 기지국에 불을 내 설비를 망가뜨린 용의자들이 독일에서 붙잡혔고,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됐습니다.
폴란드는 전쟁으로 인터넷 접속에 차질을 빚는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단말기를 사주고 운용비까지 대 왔습니다.
[토마시 시모니악 / 폴란드 특수활동조정관 : 이 공작의 배후가 러시아 정보기관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가 서방의 석유 수출 제재를 피하려 비밀리 운용해 온 '그림자 함대' 유조선을 인도양에서 나포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규모 경유 공급에 합의한 트럼프 대통령이 보라는 듯 작전 영상을 공유하고, 세계 어디서든 그림자 함대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미국의 행보와 관계없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를 계속하며 제 갈 길 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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