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공격 위한 파병 없다...후티 반군 대응해 사우디 방어"

튀르키예 "공격 위한 파병 없다...후티 반군 대응해 사우디 방어"

2026.10.08.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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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과 공동방위조약을 체결한 튀르키예가 예멘의 후티 반군과 충돌하고 있는 사우디를 돕기 위해 공격을 위한 병력을 보내진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8일 앙카라에서 오르반 아니타 헝가리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약 당사국이 공격당하면 우리는 그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함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튀르키예는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다른 나라 영토에 파병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은 튀르키예가 군 병력을 사우디에 보내더라도 동맹 방어 차원으로만 작전 운용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피단 장관은 또 지난 8월 중동의 수니파 이슬람 3개국이 체결한 메카 공동방위조약의 국회 비준을 최대한 서두를 것이라며 실무적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메카 방위동맹 3개국 회의에서 사우디 상황을 논의한 뒤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이 후티 반군에 대한 방어에 어떻게 기여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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