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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위 주최 측이 '전국 행동의 날'로 선포한 현지 시간 6일 파리와 마르세유, 리옹 등 주요 도시에서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입로나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17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학생 215명과 경찰관 7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프랑스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체포된 사람은 6,100명이고 대다수가 미성년자입니다.
시위 주도 단체 중 하나인 고등학생연합(USL)은 현재 1,800개 고등학교가 봉쇄되거나 교육부에 의해 폐쇄된 상태이며, 대학의 90%가 봉쇄됐다고 전했습니다.
고등학생연합은 성명에서 학교 긴급 예산 100억 유로 배정, 대규모 교사 신규 채용, 고등교육 정원 15만 명 증설 등의 요구 사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총리는 각 부처에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정부가 막대한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로 긴축적 예산안을 준비하고 있어 교육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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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17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학생 215명과 경찰관 7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프랑스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체포된 사람은 6,100명이고 대다수가 미성년자입니다.
시위 주도 단체 중 하나인 고등학생연합(USL)은 현재 1,800개 고등학교가 봉쇄되거나 교육부에 의해 폐쇄된 상태이며, 대학의 90%가 봉쇄됐다고 전했습니다.
고등학생연합은 성명에서 학교 긴급 예산 100억 유로 배정, 대규모 교사 신규 채용, 고등교육 정원 15만 명 증설 등의 요구 사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총리는 각 부처에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정부가 막대한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로 긴축적 예산안을 준비하고 있어 교육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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