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자유 침해"...'백악관 출입 금지' CNN 등 3개 언론사 소송 제기

"언론 자유 침해"...'백악관 출입 금지' CNN 등 3개 언론사 소송 제기

2026.09.21. 오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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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백악관 출입이 금지된 CNN을 포함해 미국 주요 언론사 세 곳이 언론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출입 금지를 지시한 CNN과 MS NOW, 그리고 폴리티코 기자들의 출입증을 압수하면서 해당 언론사 기자들은 백악관 밖에서 중계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CNN은 성명을 통해 이번 출입 금지 조치는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MS NOW와 폴리티코 역시 "수정헌법 제1조에 따른 언론 자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가짜 뉴스를 일삼고 있다며, 이들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이어 언론이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위 보도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며, 다른 가짜 뉴스 언론사들도 비슷한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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