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의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종식을 압박하기 위한 강력한 신규 제재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16일 '2026 린지 그레이엄 대러시아·대이란 제재법안'을 찬성 262표, 반대 159표로 가결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달 7일 상원에서도 가결돼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시행이 유력합니다.
신규법안은 장기전을 이어가는 러시아의 자금줄을 조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5개국에 포함된 국가가 러시아산 에너지를 계속 구매할 경우 대통령이 해당 국가의 모든 상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며 러시아산 석유 등을 운송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제한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러시아의 전략적 우군인 이란에 대한 제재도 연장됩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에너지, 방위산업,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도 광범위하게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안은 지난 7월 별세한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발의한 마지막 정치적 유산으로, 지지자들은 러시아를 종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 종전 중재를 재개한 상황에서 새로 부여된 대러 제재와 관세 부과 권한을 어느 수준까지 행사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16일 '2026 린지 그레이엄 대러시아·대이란 제재법안'을 찬성 262표, 반대 159표로 가결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달 7일 상원에서도 가결돼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시행이 유력합니다.
신규법안은 장기전을 이어가는 러시아의 자금줄을 조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5개국에 포함된 국가가 러시아산 에너지를 계속 구매할 경우 대통령이 해당 국가의 모든 상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며 러시아산 석유 등을 운송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제한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러시아의 전략적 우군인 이란에 대한 제재도 연장됩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에너지, 방위산업,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도 광범위하게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안은 지난 7월 별세한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발의한 마지막 정치적 유산으로, 지지자들은 러시아를 종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 종전 중재를 재개한 상황에서 새로 부여된 대러 제재와 관세 부과 권한을 어느 수준까지 행사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