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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 인프라인 동서 송유관을 연결하는 펌프장 두 곳이 파손됐고 복구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라비아반도를 횡단하는 길이 천200km의 송유관을 운영하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측은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 적체를 완화하는 역할을 해온 이 송유관은 최근 이라크에서 날아온 드론 공격을 받은 직후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사우디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국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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