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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어선 2척이 미군의 무인 수상정 나포를 시도하다 미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15일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하던 미 해군 드론을 탈취하려 하자 미군이 이란 소형 선박 2척을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이 사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현지 시간 14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앞바다인 "페르시아만 캉간 항구 인근에서 어선 두 척이 적의 드론 공격을 받아 어부 여러 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순찰에 사용되는 미 해군 드론을 나포하려 이들 선박을 이용했다며 미군 드론이 미사일 2발을 쏴 선박들을 파괴하고 승선자 대부분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 사건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상적인 운항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여전히 이란과 직접적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이 설치한 수중 기뢰를 모두 제거했으며, 미군의 보호 아래 유조선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와 관련한 미국과 이란의 진실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남단 통제구역을 통과하려던 파나마 선적의 2만8천799t급 초대형 유조선 엘가이아호가 기뢰에 부딪혀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부사령부는 거짓이라고 부인하고 "엘가이아호는 지난달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운항이 불가능해졌다"며 "이란은 이번 주말 오만 연안에 정박하던 이 유조선을 드론으로 다시 공격한 것"이라며 기뢰에 당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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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15일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하던 미 해군 드론을 탈취하려 하자 미군이 이란 소형 선박 2척을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이 사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현지 시간 14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앞바다인 "페르시아만 캉간 항구 인근에서 어선 두 척이 적의 드론 공격을 받아 어부 여러 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순찰에 사용되는 미 해군 드론을 나포하려 이들 선박을 이용했다며 미군 드론이 미사일 2발을 쏴 선박들을 파괴하고 승선자 대부분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 사건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상적인 운항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여전히 이란과 직접적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이 설치한 수중 기뢰를 모두 제거했으며, 미군의 보호 아래 유조선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와 관련한 미국과 이란의 진실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남단 통제구역을 통과하려던 파나마 선적의 2만8천799t급 초대형 유조선 엘가이아호가 기뢰에 부딪혀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부사령부는 거짓이라고 부인하고 "엘가이아호는 지난달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운항이 불가능해졌다"며 "이란은 이번 주말 오만 연안에 정박하던 이 유조선을 드론으로 다시 공격한 것"이라며 기뢰에 당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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