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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군과의 교전을 벌이며 서해안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1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변유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예멘 서해안 일대에서 격화된 교전으로 1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나흘 동안 2천4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건너 아프리카 지부티로 대피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분쟁을 피해 목숨을 걸고 길을 나선 취약 계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들 피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해 1천4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90억 원의 자금이 즉각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구호물자 수송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협 봉쇄로 물동량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할 경우, 운송 기간이 25일에서 30일가량 늘어나 물류비용 증가와 구호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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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 변유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예멘 서해안 일대에서 격화된 교전으로 1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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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는 이들 피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해 1천4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90억 원의 자금이 즉각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구호물자 수송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협 봉쇄로 물동량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할 경우, 운송 기간이 25일에서 30일가량 늘어나 물류비용 증가와 구호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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