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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세에 맞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백 명에 달하는 군사 자문단을 파견하고 정보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에 신설된 합동 군사령부에 배치된 미군 고문들은 사우디군의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실시간 전황과 위성 기반 표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요원 수백 명이 후티 반군에 가세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군은 직접적인 군사 공격에 가담하지는 않으며, 6개월 넘게 이어진 이란과의 전쟁으로 전력 소모가 극심한 만큼 또 다른 전선에 깊이 개입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바마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의 사우디 작전 지원이 민간인 사상자 발생으로 거센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이번 조치를 두고 미국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 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이번 후티의 해협 진격이 정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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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요원 수백 명이 후티 반군에 가세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군은 직접적인 군사 공격에 가담하지는 않으며, 6개월 넘게 이어진 이란과의 전쟁으로 전력 소모가 극심한 만큼 또 다른 전선에 깊이 개입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바마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의 사우디 작전 지원이 민간인 사상자 발생으로 거센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이번 조치를 두고 미국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 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이번 후티의 해협 진격이 정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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