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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 급파된 뒤 중국인 생존자를 최초로 구조한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도 터널 내 구조 활동을 이어갑니다.
구호대는 조금 전 관련 영상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네팔 현지 YTN 취재팀 연결합니다, 김철희 특파원!
[기자]
저는 네팔 바타르 군부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구호대가 생존자 구출 영상을 공개했다고요?
[기자]
하루 전 구호대는 대홍수 발생 열흘 만에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이 추가로 구조했는데요.
구호대가 공개한 영상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 보면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입니다.
어두컴컴한 터널 안에서 우리 대원들이 손전등 하나에 의존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잠시 뒤, 벽 위쪽에 사람이 보입니다.
우리 구호대가 최초로 발견한 중국인 생존자의 모습입니다.
대원들이 괜찮으냐고 큰 소리로 묻고, 손가락으로도 상태를 확인한 뒤에는 '생존자!'라고 크게 외치는데요.
가까이에서 살펴본 생존자는 스스로 벽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등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보입니다.
터널 속 생존자를 처음 찾아서 꺼낸 우리 구호대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임 팔 순 / '생존자 구조' 구호대원 (어제) : 뻘이 거의 무릎 이상, 허벅지 이상까지 빠지는 그런 뻘이었고 중간에 물도 차 있어서 거의 키까지 물이 차 있는 상태였고, 생존자를 찾아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그런 뭐 장애물이라든지 이런 걸 극복하는 거는 별 문제가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외에도 시신 3구도 함께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구는 수습했지만, 여러 현장 상황을 고려해 일부는 미처 수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앵커]
오늘도 터널 수색이 계속되는 거죠?
[기자]
조금 전 구호대는 군부대에 도착해 헬기 이착륙장으로 건너왔습니다.
전해드린 대로 아직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남아 있는 데다.
생존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생존자는 어제 구호대에게 생사는 알 수 없지만, 근처에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팔군과 협의해 구조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인이 있었을 거로 추정되는 장소들에 대한 수색도 이어집니다.
발전소 아래쪽 파워하우스, 그리고 아랫쪽에 있는 옐로브릿지 주변을 드론으로 수색하겠다는 겁니다.
또 구호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사체가방 2백여 개도 인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바타르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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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급파된 뒤 중국인 생존자를 최초로 구조한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오늘도 터널 내 구조 활동을 이어갑니다.
구호대는 조금 전 관련 영상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네팔 현지 YTN 취재팀 연결합니다, 김철희 특파원!
[기자]
저는 네팔 바타르 군부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구호대가 생존자 구출 영상을 공개했다고요?
[기자]
하루 전 구호대는 대홍수 발생 열흘 만에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이 추가로 구조했는데요.
구호대가 공개한 영상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 보면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입니다.
어두컴컴한 터널 안에서 우리 대원들이 손전등 하나에 의존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잠시 뒤, 벽 위쪽에 사람이 보입니다.
우리 구호대가 최초로 발견한 중국인 생존자의 모습입니다.
대원들이 괜찮으냐고 큰 소리로 묻고, 손가락으로도 상태를 확인한 뒤에는 '생존자!'라고 크게 외치는데요.
가까이에서 살펴본 생존자는 스스로 벽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등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보입니다.
터널 속 생존자를 처음 찾아서 꺼낸 우리 구호대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임 팔 순 / '생존자 구조' 구호대원 (어제) : 뻘이 거의 무릎 이상, 허벅지 이상까지 빠지는 그런 뻘이었고 중간에 물도 차 있어서 거의 키까지 물이 차 있는 상태였고, 생존자를 찾아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그런 뭐 장애물이라든지 이런 걸 극복하는 거는 별 문제가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외에도 시신 3구도 함께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구는 수습했지만, 여러 현장 상황을 고려해 일부는 미처 수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앵커]
오늘도 터널 수색이 계속되는 거죠?
[기자]
조금 전 구호대는 군부대에 도착해 헬기 이착륙장으로 건너왔습니다.
전해드린 대로 아직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남아 있는 데다.
생존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생존자는 어제 구호대에게 생사는 알 수 없지만, 근처에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팔군과 협의해 구조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인이 있었을 거로 추정되는 장소들에 대한 수색도 이어집니다.
발전소 아래쪽 파워하우스, 그리고 아랫쪽에 있는 옐로브릿지 주변을 드론으로 수색하겠다는 겁니다.
또 구호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사체가방 2백여 개도 인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바타르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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