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대, 네팔군과 수색 협의...지상 수색 본격화

구호대, 네팔군과 수색 협의...지상 수색 본격화

2026.09.03.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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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 급파된 우리 정부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네팔군과 수색 등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상 수색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보연 기자!

해외 긴급구호대, 오늘은 어떤 부분에 수색이 집중됩니까?

[기자]
네, 해외긴급구호대는 어제 베이스캠프인 바타르까지 이동해서 숙박을 했습니다.

바타르는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끊긴 사고 현장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지점인데요.

헬기 이착륙이 편리하고, 육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구호대의 베이스캠프로 선정된 곳입니다.

구호대는 오늘 네팔군과 향후 수색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인데요, 이를 위해 바타르 지역 네팔군 사령관과 수색 구역과 방식 등을 둘러싼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속대응팀으로 파견된 소방청 대원 6명은 어제 네팔군 2명과 함께 둔체와 람체 구간을 도보로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도보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정부는 헬기·드론을 통한 수색도 병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신속 DNA 분석기 4대도 현지에 지원했는데, 장비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 2명도 함께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부터 이어지는 수색에는 긴급구호대가 한국에서 가져간 전문 장비들과 구조견까지 투입됩니다.

신속대응팀은 앞서 어제도 지상과 공중에서 헬기와 드론을 총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 유의미한 성과는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대응팀은 보다 정확한 실종자들의 홍수 당시와 최종 위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네팔 당국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 정보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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