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팀, 네팔 군부대 인근에 거점...곧 활동 개시

긴급구호팀, 네팔 군부대 인근에 거점...곧 활동 개시

2026.09.03.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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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네팔 현지에 도착한 긴급 구호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색 활동에 들어갑니다.

당초 계획보다 하루 일찍 베이스캠프를 친 구호대는 오늘 실종 추정지점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팔 현지에 나가있는 YTN 취재팀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네, 저는 네팔 바타르입니다.

[앵커]
긴급 구호대가 수색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제가 있는 바타르는 실종 추정 지점까지 20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지금은 도로가 끊어져 단거리 접근로는 없지만 사고 지점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긴급구호대는 당초 오늘 오전 이곳 바타르로 넘어와 베이스캠프를 칠 계획이었는데요.

계획을 앞당겨서 어제 일부 대원들이 이곳에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수색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일정을 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 바타르는 헬기가 뜨고 내리는 군부대가 있어 실종 추정 지점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호대는 한국에서 가져온 특수 장비를 헬기에 싣고 강 상류로 이동해 본격적인 수색·구조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네팔 도착 당시 목소리 들어보시죠.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장 : 열화상 탐지기 당연히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탐지하는 장비도 가져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가 가져온 장비가 한 1천 점 정도 되는데요, 거기에는 터널 구조에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구호대보다 먼저 도착해 활동을 시작한 신속대응팀은 어제 사흘째 수색활동을 펼쳤는데, 아직 들리는 소식은 없습니까?

[기자]
네, 신속대응팀 6명은 어제 강 상류 람체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네팔군 2명도 대응팀과 함께 공동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람체는 우리 실종자들이 활동한 수력발전소 사무실 건물 인근 지역인데요.

가파른 산길을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수색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또 그제 고성능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의 분석에 들어갔지만, 아직 특이점이 나왔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산속에서 수색 활동을 펼친 신속대응팀은 헬기로 이곳 바타르로 이동해 긴급 구호대와 합류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구호대와 한팀으로 현장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네팔 바타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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