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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이제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 시간 2일 공개된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를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앤트로픽을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우리가 요청한 바를 이행했으며,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왔다"며 "따라서 대답은 '예스'(Yes)"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국가 안보와 AI 안전장치를 둘러싼 이견으로 경색된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 간 관계의 놀라운 발전을 의미한다고 악시오스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맞물려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톰 브라운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회의에 참석해 러트닉 장관과 대담하며 관계 개선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브라운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데이터센터 관련 게시물을 높이 평가하며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번영의 원천이라는 점을 짚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보한다"며 "현재 우리가 설계하는 방식은 실제로 전력망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브라운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이 일반 가정과 소비자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행정부의 전기 요금 납부자 보호 공약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악시오스는 "관련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와 뜻을 함께해야 정책적 우선순위 추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운은 한때 백악관과 등진 기업(앤트로픽)에 새로운 전환점을 주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 AI 모델 '클로드'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전면 개방하라는 미 국방부 요구를 앤트로픽이 거부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이 격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협 기업으로 지정해 연방 기관들이 앤트로픽의 AI 기술 사용을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나, 지난달 이 결정이 위법이라는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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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장관은 현지 시간 2일 공개된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를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앤트로픽을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우리가 요청한 바를 이행했으며,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왔다"며 "따라서 대답은 '예스'(Yes)"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국가 안보와 AI 안전장치를 둘러싼 이견으로 경색된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 간 관계의 놀라운 발전을 의미한다고 악시오스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맞물려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톰 브라운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회의에 참석해 러트닉 장관과 대담하며 관계 개선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브라운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데이터센터 관련 게시물을 높이 평가하며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번영의 원천이라는 점을 짚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보한다"며 "현재 우리가 설계하는 방식은 실제로 전력망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브라운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이 일반 가정과 소비자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행정부의 전기 요금 납부자 보호 공약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악시오스는 "관련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와 뜻을 함께해야 정책적 우선순위 추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운은 한때 백악관과 등진 기업(앤트로픽)에 새로운 전환점을 주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 AI 모델 '클로드'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전면 개방하라는 미 국방부 요구를 앤트로픽이 거부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이 격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협 기업으로 지정해 연방 기관들이 앤트로픽의 AI 기술 사용을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나, 지난달 이 결정이 위법이라는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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