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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자신의 이름을 따 '트럼프 해협'으로 부르자는 주장을 또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통제하고 있으니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꾸는 게 어떠냐"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지금 미국처럼, 그 어느 때보다 더 잘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마이애미에서 연설 도중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언급했다가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를 '트럼프 해협'이나 '아메리카 해협'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집권 2기 취임 이후 상징적 지명이나 역사적 장소를 본인의 이름이나 '아메리카'를 넣어 개명하는 데 집착해왔습니다.
멕시코만의 공식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꿨고, 최근에는 온타리호 호수를 '아메리카 호수'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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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마이애미에서 연설 도중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언급했다가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를 '트럼프 해협'이나 '아메리카 해협'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집권 2기 취임 이후 상징적 지명이나 역사적 장소를 본인의 이름이나 '아메리카'를 넣어 개명하는 데 집착해왔습니다.
멕시코만의 공식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꿨고, 최근에는 온타리호 호수를 '아메리카 호수'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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