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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이 부른다'
대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 비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네팔 정부가 네팔 관광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네팔이 이번 사태를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다는 암울한 분석도 나오는데요.
화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네팔 관광부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카닥 라즈 파우델 장관이 직접 나와 '네팔이 부른다'는 문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네팔 방문을 요청했는데요.
파우델 장관은 "이번 대홍수로 일부 지역이 영향을 받았지만, 네팔은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며 네팔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카닥 라즈 파우델 / 네팔 관광부 장관 : 이번에 네팔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휴가를 보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돌발 홍수라는 비극적 재해와 싸우고 있는 네팔에 큰 힘이 됩니다. (네팔 관광지 등을 방문해) 이번 홍수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감사합니다.]
네팔 정부가 이렇게 호소하는 이유, 경제 상황에 비해 피해 복구가 너무나 버겁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대홍수 직후 네팔 재무부는 복구에 약 40∼5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50억 달러, 우리 돈 6조8천억 원은 네팔 전체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문제는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건데, 최근 발표된 네팔 정부의 첫 공식 보고서를 보면 피해 주민만 160만 명에 수력 발전소 등 전력 인프라까지 파괴된 상황입니다.
대홍수 전에도 네팔 경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과 관광 산업 침체로 이미 활력이 떨어지고 있었는데요.
네팔 정부는 이번 대홍수로 인해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는 관광 산업까지 위축되면 네팔 경제가 완전히 무너질 거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네팔이 부른다' 전 세계를 향한 네팔의 외침이 울림이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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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 비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네팔 정부가 네팔 관광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네팔이 이번 사태를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다는 암울한 분석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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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관광부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카닥 라즈 파우델 장관이 직접 나와 '네팔이 부른다'는 문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네팔 방문을 요청했는데요.
파우델 장관은 "이번 대홍수로 일부 지역이 영향을 받았지만, 네팔은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며 네팔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카닥 라즈 파우델 / 네팔 관광부 장관 : 이번에 네팔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휴가를 보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돌발 홍수라는 비극적 재해와 싸우고 있는 네팔에 큰 힘이 됩니다. (네팔 관광지 등을 방문해) 이번 홍수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감사합니다.]
네팔 정부가 이렇게 호소하는 이유, 경제 상황에 비해 피해 복구가 너무나 버겁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대홍수 직후 네팔 재무부는 복구에 약 40∼5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50억 달러, 우리 돈 6조8천억 원은 네팔 전체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문제는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건데, 최근 발표된 네팔 정부의 첫 공식 보고서를 보면 피해 주민만 160만 명에 수력 발전소 등 전력 인프라까지 파괴된 상황입니다.
대홍수 전에도 네팔 경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과 관광 산업 침체로 이미 활력이 떨어지고 있었는데요.
네팔 정부는 이번 대홍수로 인해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는 관광 산업까지 위축되면 네팔 경제가 완전히 무너질 거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네팔이 부른다' 전 세계를 향한 네팔의 외침이 울림이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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