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육로 수색 성과 아직"…한국 긴급구호대 네팔행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1,019명·실종 4,462명"
중국 티베트 당국 "사망자 16명·실종자 546명"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1,019명·실종 4,462명"
중국 티베트 당국 "사망자 16명·실종자 5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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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과 중국 히말라야 산악 지역을 휩쓴 대홍수 발생 일주일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첫 육로 수색에서는 특별한 성과가 없는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 오전 네팔 현지에 추가로 합류합니다.
[앵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네팔 대홍수 사망자가 천 명을 넘었군요.
[기자]
네, 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홍수 전체 사망자가 어제 천 명을 넘었습니다.
네팔 지역 대홍수 관련 사망자가 천3명, 여기에 중국 쪽 사망자 16명을 더하면 천19명입니다.
실종자는 모두 4천4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네팔 당국은 지금까지 만 천8백여 명이 구조됐고 전력과 통신망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군은 트리슐리 지역에서 네팔 주민 118명과 영국인 남성 1명이 추가로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터널 내부 수색에서는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네팔 육군 대변인 : 터널 안에서는 대대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터널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신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네팔 구조 당국은 현재 수력발전소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죠?
[기자]
네, 네팔 구조 당국은 12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실종된 사람 수를 6백여 명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9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수와가디 수력발전소 내부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이 투입됐습니다.
어두운 터널 깊숙한 곳까지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생명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터널 내부가 두꺼운 진흙에 뒤덮여 있어, 수색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니시 마하르잔 / 드론 조종사 : 발전소 터널 안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했는데, 실망스럽게도 진흙, 물, 흙 등이 80~90% 높이까지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한국인 직원들 실종 추정 지역에 있는 발전소 터널의 내부 드론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앞에서 본 열화상 드론 영상과 마찬가지로 진흙으로 가득 찬 터널 내부 모습이 담겼습니다.
대홍수 참사 일주일이 지나면서 생존자가 버틸 시간이 많지 않다는 우려 때문에 수색 구조 현장은 말 그대로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구조대원들은 터널 특성상 산소가 남은 공간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구조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부 터널에선 폭발물을 사용해 산비탈을 폭파한 후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네팔군은 진흙으로 가득 찬 터널 3곳에서 신원이 확인 안 된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 정부 해외긴급구호대도 네팔 현지에서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죠?
[기자]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로 출발했습니다.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44명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는 오늘 새벽 공군 수송기편으로 출발했고 우리 시간으로 오전 9시쯤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구조 전문 소방관 37명이 포함됐고, 고해상도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등 첨단 장비와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수송기에 올랐습니다.
약 열흘 일정으로 현지에서 네팔 정부와 협력해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진호
화면제공 : 네팔군, 마니시 마하르잔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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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과 중국 히말라야 산악 지역을 휩쓴 대홍수 발생 일주일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첫 육로 수색에서는 특별한 성과가 없는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 오전 네팔 현지에 추가로 합류합니다.
[앵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네팔 대홍수 사망자가 천 명을 넘었군요.
[기자]
네, 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홍수 전체 사망자가 어제 천 명을 넘었습니다.
네팔 지역 대홍수 관련 사망자가 천3명, 여기에 중국 쪽 사망자 16명을 더하면 천19명입니다.
실종자는 모두 4천4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네팔 당국은 지금까지 만 천8백여 명이 구조됐고 전력과 통신망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군은 트리슐리 지역에서 네팔 주민 118명과 영국인 남성 1명이 추가로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터널 내부 수색에서는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네팔 육군 대변인 : 터널 안에서는 대대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터널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신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네팔 구조 당국은 현재 수력발전소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죠?
[기자]
네, 네팔 구조 당국은 12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실종된 사람 수를 6백여 명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9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수와가디 수력발전소 내부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이 투입됐습니다.
어두운 터널 깊숙한 곳까지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생명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터널 내부가 두꺼운 진흙에 뒤덮여 있어, 수색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니시 마하르잔 / 드론 조종사 : 발전소 터널 안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했는데, 실망스럽게도 진흙, 물, 흙 등이 80~90% 높이까지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한국인 직원들 실종 추정 지역에 있는 발전소 터널의 내부 드론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앞에서 본 열화상 드론 영상과 마찬가지로 진흙으로 가득 찬 터널 내부 모습이 담겼습니다.
대홍수 참사 일주일이 지나면서 생존자가 버틸 시간이 많지 않다는 우려 때문에 수색 구조 현장은 말 그대로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구조대원들은 터널 특성상 산소가 남은 공간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구조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부 터널에선 폭발물을 사용해 산비탈을 폭파한 후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네팔군은 진흙으로 가득 찬 터널 3곳에서 신원이 확인 안 된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 정부 해외긴급구호대도 네팔 현지에서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죠?
[기자]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로 출발했습니다.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44명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는 오늘 새벽 공군 수송기편으로 출발했고 우리 시간으로 오전 9시쯤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구조 전문 소방관 37명이 포함됐고, 고해상도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등 첨단 장비와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수송기에 올랐습니다.
약 열흘 일정으로 현지에서 네팔 정부와 협력해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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