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5명 일가족일 수도"...다카이치, 시진핑에 위로 서한

"실종 5명 일가족일 수도"...다카이치, 시진핑에 위로 서한

2026.08.28.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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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관광청, 연락 끊긴 외국인 명단 발표
일본인 5명 포함…같은 성 가진 남성 3명 여성 2명
일본 언론 "실종된 일본인, '다섯 식구'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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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서 연락이 끊긴 일본인 5명이 한가족일 수도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큰 인명 피해가 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네팔 정부 관광청이 대규모 홍수 이후 연락 끊긴 외국인 여행객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인 5명도 있었는데, 같은 성을 가진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들이 "한 식구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명단에 적힌 여행사에 알아봤더니, 부부와 세 자녀로 구성된 가족 5명이 중국 여행사와 함께 여행 중이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네팔로 국경을 넘었고, 이후 수도인 카트만두로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사고 당일 오전 8시 50분쯤 운전사에게 다섯 명과 만났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그 뒤로 연락이 끊겼다고 여행사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기자들 질문에 개인 정보라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관광 목적으로 네팔에 입국한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종된 5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구조를 위해 네팔 현지에 긴급 대응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관방장관 : 일본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해외 긴급 전개팀(ERT) 요원 2명 중 1명이 곧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큰 인명 피해가 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습니다.

"단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이 구조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른 쾌유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네팔의 발렌드라 샤 총리에게도 같은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도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네팔의 시시르 카날 외무장관에 위로 서한을 보내고 네팔 측에 실종된 일본인에 대한 적극적인 수색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 : 사이토
디자인 : 정민정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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