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타 사태 겪은 스페인, 이민·망명 절차 강화 추진

세우타 사태 겪은 스페인, 이민·망명 절차 강화 추진

2026.08.26.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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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자치도시 세우타로 이주민 8만 명이 난입한 사태를 겪은 스페인이 이민·망명 절차를 강화하는 쪽으로 관련 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페르난도 그란데마를라스카 스페인 내무장관은 현지 시간 25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이민과 망명 관련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정안은 망명 신청 처리 절차의 개선과 스페인 안보 보장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률 개정은 이후 의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6월 발효된 유럽연합의 새 이민·난민협약에 맞춰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외신들은 비교적 관대한 이민 정책을 펼쳤던 스페인이 세우타 사태 직후 이민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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