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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일본은 여전히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도 더운데 반려동물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일본에서는 개·고양이용 '선풍기 조끼'까지 등장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직접 뙤약볕을 맞는 현장에선 '선풍기 조끼'는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됐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성능을 키운 '메는 에어컨'도 만들었습니다.
[미와 히비키 / TBS 디렉터 : 배나 등은 물론이고, 목덜미까지 아주 시원하고 차갑습니다.]
반려동물도 덥긴 마찬가지!
일본에선 급기야 이런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사람과 똑같은 '선풍기 달린 냉방조끼'입니다.
[토고 마샤 / 반려인 :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날씨인데,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못하는 개들에게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몸통 양쪽에 달린 팬이 공기를 빨아들이고, 목에 있는 얼음팩이 열을 식혀 시원하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산책 한 번 시키려고 얼음에 물까지 짐을 바리바리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키타하라 유키나 / 반려인 : (평소에 산책하려면) 아이스팩을 여러 개 챙겨야 해서 짐이 많아지곤 했어요. 물이나 얼음물도 많이 가져가야 해서….]
[와카바야시 하루미 / 반려인 : 마치 '아, 시원하고 편안해. 정말 좋아, 행복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가격은 한 벌에 만 엔, 우리 돈 8만6천 원 정도인데, 집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우자와 히카루 / 업체 대표 : 기후 변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반려묘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 : 사이토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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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일본은 여전히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도 더운데 반려동물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일본에서는 개·고양이용 '선풍기 조끼'까지 등장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직접 뙤약볕을 맞는 현장에선 '선풍기 조끼'는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됐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성능을 키운 '메는 에어컨'도 만들었습니다.
[미와 히비키 / TBS 디렉터 : 배나 등은 물론이고, 목덜미까지 아주 시원하고 차갑습니다.]
반려동물도 덥긴 마찬가지!
일본에선 급기야 이런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사람과 똑같은 '선풍기 달린 냉방조끼'입니다.
[토고 마샤 / 반려인 :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날씨인데,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못하는 개들에게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몸통 양쪽에 달린 팬이 공기를 빨아들이고, 목에 있는 얼음팩이 열을 식혀 시원하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산책 한 번 시키려고 얼음에 물까지 짐을 바리바리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키타하라 유키나 / 반려인 : (평소에 산책하려면) 아이스팩을 여러 개 챙겨야 해서 짐이 많아지곤 했어요. 물이나 얼음물도 많이 가져가야 해서….]
[와카바야시 하루미 / 반려인 : 마치 '아, 시원하고 편안해. 정말 좋아, 행복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가격은 한 벌에 만 엔, 우리 돈 8만6천 원 정도인데, 집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우자와 히카루 / 업체 대표 : 기후 변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반려묘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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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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