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장관 "미국 제재 맞서 2년 계획 수립...만반의 준비"

이란 경제장관 "미국 제재 맞서 2년 계획 수립...만반의 준비"

2026.08.25. 오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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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고강도 2차 제재를 발표하자 이란 정부는 "오래전부터 미국의 제재에 맞설 계획을 세워왔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예드 알리 마다니자데 경제재정부 장관은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제재에 맞서 2년간의 경제 계획을 수립했으며, 모든 사안이 이 계획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다니자데 장관은 미국의 해상 봉쇄를 "군사 전쟁과 다름없는 경제적 제재"라고 규정하면서도 세계 금융 흐름이 이란의 경제 동맥을 차단할 만큼 크지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전쟁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단기간 내에 피해 시설을 재가동하고 재건 사업을 시작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앙은행 총재의 발표를 인용해 "월간 인플레이션율이 지난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번 달에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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