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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도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조치가 폭력범죄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었다는 보고서를 낸 진보 성향 싱크탱크 미국진보센터(CAP)를 상대로 50억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 변호인은 CAP 측에 서한을 보내 해당 보고서를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을 경우 거액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가 된 보고서는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등에 배치된 주방위군과 범죄율 변화 사이에 통계적 연관성이 없으며, 병력 배치의 목적이 권력 장악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급진 좌파의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비난했고, CAP 지도부는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CAP 회장은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비판 권한을 강조하며, 이번 소송 위협이 비판 세력을 침묵시키려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법적 대응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과 기관들을 상대로 압박을 확대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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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급진 좌파의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비난했고, CAP 지도부는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CAP 회장은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비판 권한을 강조하며, 이번 소송 위협이 비판 세력을 침묵시키려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법적 대응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과 기관들을 상대로 압박을 확대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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