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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정례 한미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조기 종료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0일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 훈련 축소와 관련한 입장을 질문받자 "분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어떤 조치라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주권 국가들이 연합훈련 범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서도 "이런 훈련은 국제법 규범을 준수해야 하며, 위협이 되거나 공격적인 성격을 띠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원으로서 테러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공격적 훈련은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오히려 안보를 파괴한다는 점을 거듭 지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미 훈련 축소의 배경과 관련해서는 "미국 측에 문의해야 한다"며 "미국 대사관 등에 직접 문의해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7일 시작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애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21일 조기 종료됩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훈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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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로바 대변인은 주권 국가들이 연합훈련 범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서도 "이런 훈련은 국제법 규범을 준수해야 하며, 위협이 되거나 공격적인 성격을 띠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원으로서 테러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공격적 훈련은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오히려 안보를 파괴한다는 점을 거듭 지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미 훈련 축소의 배경과 관련해서는 "미국 측에 문의해야 한다"며 "미국 대사관 등에 직접 문의해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7일 시작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애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21일 조기 종료됩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훈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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