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 인근 산불로 2명 사망...수백 명 대피

그리스 아테네 인근 산불로 2명 사망...수백 명 대피

2026.08.17. 오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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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 살라미나 섬에서 산불로 2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지 소방은 현지 시간 16일 살라미나 섬 남부 페리스테리아 해변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페리스테리아와 함께 동부 셀리니아 해변 지역 등에 산불 대피령을 내렸고, 성모승천 대축일 주말을 맞아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등 수백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국영통신 ANA는 9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테네 바로 서쪽에 있는 살라미나 섬에는 약 3만7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고령자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와 헬리콥터, 항공기가 투입된 가운데 그리스 해안경비대도 순찰정 7척을 파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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