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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가 이번 주 40도까지 오르는 등 서유럽이 다섯 번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산불 진압에 지친 소방관들은 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리를 온통 물로 적셨지만, 불볕더위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번 주 프랑스 서부 보르도는 섭씨 40도, 수도 파리는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유럽 폭염은 올해 들어 벌써 5번째입니다.
영국 런던 서부 큐가든의 기온이 38.1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였던 지난 6월의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5월부터 매달 35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처음으로 4개월 연속이라는 신기록도 생겼습니다.
[앵거스 크로스비 / 런던 시민 : 제 아파트는 너무 더워서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지금 사무실 에어컨 켜려고 뛰어가고 있어요.]
유럽 산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아스날콜나르에서만 3만5천 헥타르가 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산불 진압에 지친 프랑스 소방관들은 사명감만으로 대처할 순 없다며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파업 등 단체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자비에 보이 / 프랑스 소방관 노조 대변인 : 지롱드 주에서 200채, 바르 주에서 100채의 집이 타버리다니 말도 되지 않습니다. 수십만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건 프랑스의 모습이 아닙니다.]
열돔에 의한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스에 이어 발칸반도까지 산불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최근 보스니아에 이어 이번에는 몬테네그로 해안 휴양지 비옐라의 주거 단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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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이번 주 40도까지 오르는 등 서유럽이 다섯 번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산불 진압에 지친 소방관들은 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리를 온통 물로 적셨지만, 불볕더위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번 주 프랑스 서부 보르도는 섭씨 40도, 수도 파리는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유럽 폭염은 올해 들어 벌써 5번째입니다.
영국 런던 서부 큐가든의 기온이 38.1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였던 지난 6월의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5월부터 매달 35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처음으로 4개월 연속이라는 신기록도 생겼습니다.
[앵거스 크로스비 / 런던 시민 : 제 아파트는 너무 더워서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지금 사무실 에어컨 켜려고 뛰어가고 있어요.]
유럽 산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아스날콜나르에서만 3만5천 헥타르가 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산불 진압에 지친 프랑스 소방관들은 사명감만으로 대처할 순 없다며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파업 등 단체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자비에 보이 / 프랑스 소방관 노조 대변인 : 지롱드 주에서 200채, 바르 주에서 100채의 집이 타버리다니 말도 되지 않습니다. 수십만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건 프랑스의 모습이 아닙니다.]
열돔에 의한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스에 이어 발칸반도까지 산불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최근 보스니아에 이어 이번에는 몬테네그로 해안 휴양지 비옐라의 주거 단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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