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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북아프리카 스페인령 세우타로 이주민들이 몰려온 여파로 스페인 극좌파와 극우파가 나란히 2030년 FIFA 월드컵에서 공동 주최국인 모로코를 제외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정부와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극좌 성향의 수마르당은 지난 5일 의회에 제출한 결의안에서 세우타 사태에서 모로코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이 남은 상황에 모로코가 주최국으로서 혜택을 누려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극우 복스당도 결의안을 통해 "세우타 사태는 신뢰와 협력 기반을 무너뜨렸다"며 스페인이 이 같은 '굴욕'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모로코 정부를 향한 불만이 크다는 뜻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은 짚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7만여 명이 모로코에서 국경을 넘어 세우타로 무단 진입한 것과 관련해 모로코가 스페인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려고 집단 월경에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의심이 제기됐습니다.
이하 웹용 수마르, 복스당뿐 아니라 극좌 성향의 포데모스당과 공동 주최국 포르투갈의 좌파 리브르당도 모로코를 주최국에서 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모로코, 포르투갈은 2030 월드컵 공동 주최국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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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산체스 정부와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극좌 성향의 수마르당은 지난 5일 의회에 제출한 결의안에서 세우타 사태에서 모로코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이 남은 상황에 모로코가 주최국으로서 혜택을 누려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극우 복스당도 결의안을 통해 "세우타 사태는 신뢰와 협력 기반을 무너뜨렸다"며 스페인이 이 같은 '굴욕'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모로코 정부를 향한 불만이 크다는 뜻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은 짚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7만여 명이 모로코에서 국경을 넘어 세우타로 무단 진입한 것과 관련해 모로코가 스페인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려고 집단 월경에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의심이 제기됐습니다.
이하 웹용 수마르, 복스당뿐 아니라 극좌 성향의 포데모스당과 공동 주최국 포르투갈의 좌파 리브르당도 모로코를 주최국에서 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모로코, 포르투갈은 2030 월드컵 공동 주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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