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폴리실리콘 파생 제품에 15% 관세 부과...120일 뒤 발효

트럼프 행정부, 폴리실리콘 파생 제품에 15% 관세 부과...120일 뒤 발효

2026.08.07.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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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태양광과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는 폴리실리콘 파생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이를 120일 뒤 발효하기로 해 한국 기업들도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일련의 무역·관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폴리실리콘 제조업을 적절히 지원하고 해외 덤핑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통해 "퇴임할 때쯤이면 혹은 2년 반 뒤에 미국이 전체 반도체 사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폴리실리콘은 인공지능 칩이나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자재"라며 미국 내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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