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보다 가성비 좋다"...중국 AI, 아프리카 장악

"미국산보다 가성비 좋다"...중국 AI, 아프리카 장악

2026.08.06.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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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AI)이 '가성비'를 무기로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케냐와 우간다,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아프리카 국가의 개발자들이 미국의 최첨단 AI 대신 알리바바나 딥시크 같은 중국 기업의 AI 모델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산 AI의 경우 이른바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수정할 수 있고 별도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아 서버 비용만 부담하면 자체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케냐의 개발자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데 비싼 페라리를 쓰겠느냐"면서 "중국 AI는 전체 구축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열린 AI 관련 행사에서 AI의 혜택은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며, 아프리카 7개국과 AI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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