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격인하 주도 중국 딥시크, 결국 가격 올린다"

"AI 가격인하 주도 중국 딥시크, 결국 가격 올린다"

2026.08.06.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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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업계에 비용 인하를 촉발했던 중국 딥시크가 대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딥시크는 지난 5일 올린 공지에서 상당한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이용자들에게 이에 맞춘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딥시크 대표 서비스인 'V4 플래시' 모델의 경우 현재 100만 입력 토큰마다 0.14달러, 100만 출력 토큰에 0.28달러를 받습니다.

미국 앤트로픽의 최신 '페이블 5' 모델이 100만 입력·출력 토큰에 각각 10달러와 50달러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업계에서는 딥시크의 가격 인상 결정이 점유율 확보를 위해 저수익을 감내하는 전략이 한계에 달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딥시크가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수익성을 달성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여기다 딥시크가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서 1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인 것도 가격 인상의 한 요인이라고 꼽았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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