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글로벌 pc 업체, 중국 창신메모리 제품 채택 시작"

"일부 글로벌 pc 업체, 중국 창신메모리 제품 채택 시작"

2026.08.05.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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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인공지능 수요로 촉발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신메모리(CXMT) 제품을 채택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닛케이 아시아는 HP와 에이수스, 에이서 등 일부 글로벌 PC 업체들이 CXMT D램에 대한 품질 인증 절차를 마치고 일부 노트북 제품에 소량 탑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XMT D램을 사용하는 물량과 노트북 모델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PC 업체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기존 메모리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의식해 CXMT 제품 도입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PC 업체 관계자는 "세계 메모리 시장의 90% 이상을 3대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며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PC 업체들이 CXMT 제품 사용을 공개적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CXMT는 현재 미국 국방부가 중국군과 연계됐다고 주장하는 기업 명단에 포함된 상태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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