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곧 열릴 것...그렇지 않으면 이란 강력 공격"

트럼프 "호르무즈 곧 열릴 것...그렇지 않으면 이란 강력 공격"

2026.08.05.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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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4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매우 좋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란이 수개월 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행동뿐"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미국과 이란 당국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를 포함한 외교적 해법에 진전이 있다고 시사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수일간 무력 충돌을 벌였습니다.

이후 오만을 중심으로 한 중동국 중재로 양국은 대화 국면으로 돌아서 해협 재개방 문제를 놓고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오만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미국이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매우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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