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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 미국 도시들에 각 100만 달러씩의 지원금을 주기로 약속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11개 월드컵 개최 도시 관계자들은 FIFA 고위 경영진이 대회 이후 축구 발전을 위한 기금 지급을 구두로 약속했으나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한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FIFA는 역대 최고치인 150억 달러, 우리 돈 약 21조 4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도 비공식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또다시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운영 자회사를 신설한 뒤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다 축구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당시 지분 매각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의 동생이 이끄는 벤처캐피털이 주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매각안을 철회했음에도 전 세계 축구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지원금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적 타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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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한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FIFA는 역대 최고치인 150억 달러, 우리 돈 약 21조 4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도 비공식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또다시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운영 자회사를 신설한 뒤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다 축구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당시 지분 매각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의 동생이 이끄는 벤처캐피털이 주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매각안을 철회했음에도 전 세계 축구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지원금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적 타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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