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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재로 휴전 협상 중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현지 시간 4일 이탈리아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레바논 남부 지역 내 '시범 구역' 추가 설치 등을 의제로 7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6일까지 사흘간 열릴 7차 협상 쟁점은 레바논 남부 시범 구역 추가 설정과 레바논군이 통제권을 인수하는 게 될 거라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습니다.
토미 피곳 미 국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협상을 알리고, "미국은 두 나라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 위협을 없애고 레바논 남부 지역 주권을 회복하며 양국에 지속적인 안전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응하겠다며 남부 지역에 대규모 공습과 지상 침공을 감행해 약 4,300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워싱턴DC에서 만나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철수 지역에 설치된 '시범 구역' 내 레바논군 배치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 협정에 지난 6월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부가 여러 차례 추가 협상을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협정 조건으로 헤즈볼라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강하게 내세우고 헤즈볼라의 반발도 거세,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나임 카셈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이 레바논에 "수치와 굴욕, 잇따른 양보만 부를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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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사흘간 열릴 7차 협상 쟁점은 레바논 남부 시범 구역 추가 설정과 레바논군이 통제권을 인수하는 게 될 거라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습니다.
토미 피곳 미 국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협상을 알리고, "미국은 두 나라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 위협을 없애고 레바논 남부 지역 주권을 회복하며 양국에 지속적인 안전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응하겠다며 남부 지역에 대규모 공습과 지상 침공을 감행해 약 4,300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워싱턴DC에서 만나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철수 지역에 설치된 '시범 구역' 내 레바논군 배치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 협정에 지난 6월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부가 여러 차례 추가 협상을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협정 조건으로 헤즈볼라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강하게 내세우고 헤즈볼라의 반발도 거세,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나임 카셈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이 레바논에 "수치와 굴욕, 잇따른 양보만 부를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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