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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정권 출범 이후 처음 발간된 일본 방위백서에서, 일본 정부가 북중러 군사 밀착에 따른 동아시아의 안보 위기를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오늘(4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따르면, 중국 군사 동향을 "지금껏 없었던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투명성 없는 무차별적 군사력 팽창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타이완 주변 군사 활동을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로 지목하며, 우크라이나 침략과 유사한 사태가 동아시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 같은 동아시아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호주, 필리핀 등 우방국들과의 다자간 군사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무인 장비를 활용한 다층적 연안 방위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과의 미사일 공동 생산 등 실질적인 무기체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일본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위해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 시험을 실시하자 중국 역시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발사 장면을 새롭게 공개하는 등 양국 간 무력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이 노골적인 경제 보복으로 맞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역내 군사적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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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오늘(4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따르면, 중국 군사 동향을 "지금껏 없었던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투명성 없는 무차별적 군사력 팽창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타이완 주변 군사 활동을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로 지목하며, 우크라이나 침략과 유사한 사태가 동아시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 같은 동아시아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호주, 필리핀 등 우방국들과의 다자간 군사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무인 장비를 활용한 다층적 연안 방위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과의 미사일 공동 생산 등 실질적인 무기체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일본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위해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 시험을 실시하자 중국 역시 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발사 장면을 새롭게 공개하는 등 양국 간 무력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이 노골적인 경제 보복으로 맞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역내 군사적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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