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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거센 반발에 부딪혀 월드컵 지분 매각 계획을 백지화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UEFA는 최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지분 매각 계획과 관련된 소송과 중재, 규제기관 제소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통보했습니다.
특히 UEFA는 해당 계획에 관여한 FIFA 고위 관계자들에게 모든 문서를 보존할 것을 요구하며, 관련 자료를 삭제하거나 은폐할 경우 증거인멸로 간주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앞서 FIFA는 새로운 영리 법인을 세워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약 6조 원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UEFA가 55개 회원국의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을 거론하고 아시아축구연맹 등 전 세계 축구계가 거세게 반발하자, 인판티노 회장은 결국 해당 계획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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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UEFA가 55개 회원국의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을 거론하고 아시아축구연맹 등 전 세계 축구계가 거세게 반발하자, 인판티노 회장은 결국 해당 계획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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