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무슨 짓 할지 몰라'...이스라엘 총선 감시 센터 설치

'네타냐후 무슨 짓 할지 몰라'...이스라엘 총선 감시 센터 설치

2026.08.03.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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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뒤 총선을 앞두고 이스라엘 시민사회와 야권이 정부의 부정선거 가능성을 막기 위한 감시 센터를 설치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 내부에서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정한 선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야권과 시민단체들이 이른바 총선 '워룸'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투표소를 감시하고 불법·부정 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아 대응에 나섰다고 소개했습니다.

워룸 측은 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가짜뉴스, 정권의 안보 불안 조성, 집권 연정의 선거 불복 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거 당일 우익 세력이 소란을 피워 공포와 위기를 조장해 투표소 방문을 막거나 아랍계 지역 내 유대인 극단주의자의 폭력도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선거에 지더라도 부정선거 주장을 앞세워 헌정 위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정권을 잃지 않기 위해 어디까지 갈지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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