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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이 동중국해 경제수역 미획정 해역에서 구조물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오늘 "동중국해 일본-중국 '중간선' 서쪽 해역에서 중국이 구조물 1기를 새로 설치하는 움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중국해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대륙붕 경계가 획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駐)일본 중국대사관에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일 양국은 아직 동중국해에서 EEZ와 대륙붕 경계를 획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일본은 오키나와 제도와 중국 본토 사이 해상의 '중간선'을 EEZ 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오키나와 해곡까지 대륙붕이 이어진다고 보고 EEZ 경계선을 더 동쪽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가나이 국장은 특히 중국대사관에 "'2008년 합의' 이행을 위한 협의를 조속히 재개하자"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양국은 2008년 6월 동중국해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충돌하는 사건을 계기로 협상이 중단됐고, 이후 공동 개발은 재개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은 오늘까지 동중국해에 구조물 24개를 설치했다는 것이 일본 측 주장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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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양국은 아직 동중국해에서 EEZ와 대륙붕 경계를 획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일본은 오키나와 제도와 중국 본토 사이 해상의 '중간선'을 EEZ 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오키나와 해곡까지 대륙붕이 이어진다고 보고 EEZ 경계선을 더 동쪽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가나이 국장은 특히 중국대사관에 "'2008년 합의' 이행을 위한 협의를 조속히 재개하자"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양국은 2008년 6월 동중국해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충돌하는 사건을 계기로 협상이 중단됐고, 이후 공동 개발은 재개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은 오늘까지 동중국해에 구조물 24개를 설치했다는 것이 일본 측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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