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마호크 태평양에서 첫 시험 발사...북한·중국·러시아 사정권

일본, 토마호크 태평양에서 첫 시험 발사...북한·중국·러시아 사정권

2026.07.30.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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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태평양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시험 발사를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토마호크는 미군이 운용하는 장거리 정밀 타격 순항미사일로 사거리가 최대 2천5백㎞에 이릅니다.

일본 방위성은 미 해군의 지원 속에 해상 자위대 이지스함, 초카이호가 29일 오후 태평양 해상에서 토마호크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이번 시험을 통해 승조원 숙련도 등 실제 발사 능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발사 장소와 표적, 실제 운용 개시 시점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초카이호는 토마호크를 운용하는 해상 자위대의 첫 함정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미군이 이번 발사에서 시험 해역 제공, 항공기·선박 등의 접근 통제, 발사 시험 모니터링 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 지난 2022년 반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한 이지스함 8척에 토마호크를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3년에 걸쳐 토마호크 4백 발을 들여오기 위한 일괄 계약을 맺고 실제 미사일 운용 능력을 갖추기 위해 초카이호를 미국에 파견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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