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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자가 더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8명이 숨졌고 약 8,700명의 주민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밤새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했고 무더위 속에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잔디 기자! 사망자가 한 명 늘었어요?
[기자]
네, 이틀 전 구마모토현에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인한 일본 정부가 밝힌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지진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인 사례가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사 확인이 안 된 사람도 10여 명입니다.
가스 폭발로 무너진 쇼핑몰에서 3명, 굴뚝이 건물을 덮친 제지공장에서 4명이 아직도 연락이 안 되고 있습니다.
강진으로 주택 붕괴가 발생한 구마모토현에서 주민 5명이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태입니다.
지진으로 폭발이 일어난 이온 쇼핑몰에서는 사망자 4명이 확인됐는데 모두 직원들이었습니다.
3명은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 남쪽 야쓰시로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에서도 매몰 사고가 났습니다.
11명이 묻혔다가 7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여기에서도 4명을 여전히 찾지 못했습니다.
야쓰시로시 내 주택 붕괴 등으로 사망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는 380명 이상으로, 중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 등 5개 현의 대피소 500여 곳에 이재민 8천7백 명이 피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근 주민 26만 명에게 여전히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구마모토현에 어제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28일 오후 강진 이후 2백 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구마모토현에는 TSMC나 소니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공장도 많은데 정상 가동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죠?
[기자]
네, 구마모토현에 있는 TSMC와 소니, 미쯔비시의 공장들이 강진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TSMC는 구마모토 공장에서 제조장비 조정에 일정 시간이 걸릴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TSMC 구마모토 공장이 통상적인 생산 체제로 돌아가는 데 며칠 걸릴 거로 보입니다.
TSMC는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제2공장 공사 작업도 일부 중단했습니다.
도요타나 다이하쓰 등 규슈 지역 내 자동차 생산 라인 가동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또 규슈 신칸센 일부 구간은 여전히 운행이 중단된 상태도, 운행을 재개한 구간에서도 운행 횟수가 축소됐습니다.
여전히 약 3만4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만5천 가구 이상이 단수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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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자가 더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8명이 숨졌고 약 8,700명의 주민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밤새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했고 무더위 속에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잔디 기자! 사망자가 한 명 늘었어요?
[기자]
네, 이틀 전 구마모토현에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인한 일본 정부가 밝힌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지진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인 사례가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사 확인이 안 된 사람도 10여 명입니다.
가스 폭발로 무너진 쇼핑몰에서 3명, 굴뚝이 건물을 덮친 제지공장에서 4명이 아직도 연락이 안 되고 있습니다.
강진으로 주택 붕괴가 발생한 구마모토현에서 주민 5명이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태입니다.
지진으로 폭발이 일어난 이온 쇼핑몰에서는 사망자 4명이 확인됐는데 모두 직원들이었습니다.
3명은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 남쪽 야쓰시로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에서도 매몰 사고가 났습니다.
11명이 묻혔다가 7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여기에서도 4명을 여전히 찾지 못했습니다.
야쓰시로시 내 주택 붕괴 등으로 사망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는 380명 이상으로, 중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 등 5개 현의 대피소 500여 곳에 이재민 8천7백 명이 피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근 주민 26만 명에게 여전히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구마모토현에 어제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28일 오후 강진 이후 2백 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구마모토현에는 TSMC나 소니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공장도 많은데 정상 가동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죠?
[기자]
네, 구마모토현에 있는 TSMC와 소니, 미쯔비시의 공장들이 강진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TSMC는 구마모토 공장에서 제조장비 조정에 일정 시간이 걸릴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TSMC 구마모토 공장이 통상적인 생산 체제로 돌아가는 데 며칠 걸릴 거로 보입니다.
TSMC는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제2공장 공사 작업도 일부 중단했습니다.
도요타나 다이하쓰 등 규슈 지역 내 자동차 생산 라인 가동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또 규슈 신칸센 일부 구간은 여전히 운행이 중단된 상태도, 운행을 재개한 구간에서도 운행 횟수가 축소됐습니다.
여전히 약 3만4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만5천 가구 이상이 단수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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