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글로벌 클라우드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고, 연준 인사 3명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승윤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기대를 뛰어넘은 실적을 올렸다고요?
[기자]
클라우드 시장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부문의 탄탄한 수요와 AI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8% 상승한 900억 달러, 우리 돈 130조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약 876억~877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며 주당 순이익, EPS도 4.74달러로 시장 기대치 4.24달러를 웃돌았고, 자본 지출, CAPEX는 4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 수준이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운영사인 메타 플랫폼스는 608억 달러, 우리 돈 87조8천억 원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월가 예측치 601억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의 탄탄한 회복세와 AI 기반 광고 추천 시스템 고도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EPS는 6.18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7.22달러를 1달러 이상 밑돌았습니다.
메타는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 하단을 기존의 1,25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로 조정해 투자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릴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의 잉여 현금 흐름, FCF는 지난해 85억 5천만 달러에서 90% 이상 쪼그라든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0.71%, 1.31% 하락 마감했는데 경제 전문가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낸시 텡글러 / 라퍼 텡글러 투자 운용 CEO : 장기 투자자라면 이러한 시장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 향후 AI 인프라 구축의 수혜자이자 최종 승자가 될 우량주들의 비중을 확대해야 합니다.]
[앵커]
연준이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는데 연준 인사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고요?
[기자]
연준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에 이어 7월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의 이번 동결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금리 결정 표결은 찬성 9표였고,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 준비 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동료들 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면서 "진짜 집안싸움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준은 반드시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것은 없다"면서 오직 목표는 2%"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시장에선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매파'적 동결로 해석하면서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34분 기준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21%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금융 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2.19% 급락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1.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빅테크 중심의 설비 투자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시 의장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시죠.
[케빈 워시 /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 생산량은 견조하며 설비 투자(CAPEX)와 생산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 역시 탄탄하고 안정적입니다.]
특히 "기업 설비 투자의 강력한 성장이 가장 눈에 띄고, AI 관련 하이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4분기 연속 성장률이 20%에 육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생산량의 건전한 상승세 유제에 기여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연준의 신뢰성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미국의 국내 총생산 증가율이 12%까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글로벌 클라우드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고, 연준 인사 3명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승윤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기대를 뛰어넘은 실적을 올렸다고요?
[기자]
클라우드 시장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부문의 탄탄한 수요와 AI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8% 상승한 900억 달러, 우리 돈 130조 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약 876억~877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며 주당 순이익, EPS도 4.74달러로 시장 기대치 4.24달러를 웃돌았고, 자본 지출, CAPEX는 4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 수준이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운영사인 메타 플랫폼스는 608억 달러, 우리 돈 87조8천억 원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월가 예측치 601억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의 탄탄한 회복세와 AI 기반 광고 추천 시스템 고도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EPS는 6.18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7.22달러를 1달러 이상 밑돌았습니다.
메타는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 하단을 기존의 1,25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로 조정해 투자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릴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의 잉여 현금 흐름, FCF는 지난해 85억 5천만 달러에서 90% 이상 쪼그라든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0.71%, 1.31% 하락 마감했는데 경제 전문가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낸시 텡글러 / 라퍼 텡글러 투자 운용 CEO : 장기 투자자라면 이러한 시장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 향후 AI 인프라 구축의 수혜자이자 최종 승자가 될 우량주들의 비중을 확대해야 합니다.]
[앵커]
연준이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는데 연준 인사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고요?
[기자]
연준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에 이어 7월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의 이번 동결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금리 결정 표결은 찬성 9표였고,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 준비 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동료들 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면서 "진짜 집안싸움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준은 반드시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것은 없다"면서 오직 목표는 2%"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시장에선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매파'적 동결로 해석하면서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34분 기준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21%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금융 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2.19% 급락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1.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빅테크 중심의 설비 투자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시 의장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시죠.
[케빈 워시 /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 생산량은 견조하며 설비 투자(CAPEX)와 생산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 역시 탄탄하고 안정적입니다.]
특히 "기업 설비 투자의 강력한 성장이 가장 눈에 띄고, AI 관련 하이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4분기 연속 성장률이 20%에 육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생산량의 건전한 상승세 유제에 기여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연준의 신뢰성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미국의 국내 총생산 증가율이 12%까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