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호르무즈 보험 강매 이란 기관 2곳 제재"

미 "호르무즈 보험 강매 이란 기관 2곳 제재"

2026.07.30. 오전 01: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대상으로 사실상 통행료를 갈취했다면서 해당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제재 대상인 페르시아만 해양보험회사는 이란의 보험감독기관인 이란중앙보험이 설립한 회사로,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페르시아만 해협청의 승인을 받은 보험상품을 중개, 발급하는 곳입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선박들을 공격해 위험을 조장하면서 보험상품을 강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제재 대상인 호르무즈안전 해양서비스청은 이란 정부가 설립한 디지털 보험회사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보험과 교통통제, 보안, 긴급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이 세계 상거래를 인질로 삼거나 국제 해운을 이용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테러와 침략, 탄압 활동에 자금을 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