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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1의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가짜 뉴스와 허위 구조 요청 등 각종 거짓 정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혼란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엑스 등에는 존재하지 않는 주소를 기재한 채 "산 채로 매몰됐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거짓 글이 올라와 30만 회 이상 조회됐으며, 과거 지진 피해 영상을 이번 상황인 것처럼 속여 유포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심지어 AI를 이용해 실제 방송사 뉴스인 것처럼 교묘하게 꾸민 가짜 영상이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외국인이 불을 질렀다"는 식의 악의적인 혐오 유언비어까지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이번 지진을 미리 예측했다거나 인공지진이라는 등의 황당한 음모론성 게시물마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이처럼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허위 정보들이 1분 1초가 시급한 실제 재난 구호 및 현장 대응 활동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정보 공유는 구조에 큰 혼선을 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공공기관이나 공식 언론사 보도를 통해 진위 여부를 먼저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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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AI를 이용해 실제 방송사 뉴스인 것처럼 교묘하게 꾸민 가짜 영상이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외국인이 불을 질렀다"는 식의 악의적인 혐오 유언비어까지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이번 지진을 미리 예측했다거나 인공지진이라는 등의 황당한 음모론성 게시물마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이처럼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허위 정보들이 1분 1초가 시급한 실제 재난 구호 및 현장 대응 활동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정보 공유는 구조에 큰 혼선을 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공공기관이나 공식 언론사 보도를 통해 진위 여부를 먼저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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