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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계속된 프랑스 남서부 산불의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이번 주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산불 피해가 큰 남서부 지롱드 지역에 1시간가량 비가 내려 산불이 추가로 확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이번 산불은 와인 산지로 유명한 보르도에서 15㎞ 떨어진 지점까지 번졌으며, 주민 22만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28일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해 일부 지역에 섭씨 35도를 넘는 폭염이 예고된 만큼 진화 작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처별 위기 대책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보르도 대책본부를 찾아 "앞으로 몇 주간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방관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스페인에서도 산불이 확산하며 수도 마드리드와 아빌라, 톨레도, 발렌시아 지역에서 한때 7만6천여 명이 대피했는데, 마드리드 인근 산불 확산 속도가 둔화했고 상황이 다소 개선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들어 산불로 11만6천㏊가 소실됐고, 스페인에서는 15만3천㏊가 불에 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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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28일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해 일부 지역에 섭씨 35도를 넘는 폭염이 예고된 만큼 진화 작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처별 위기 대책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보르도 대책본부를 찾아 "앞으로 몇 주간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방관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스페인에서도 산불이 확산하며 수도 마드리드와 아빌라, 톨레도, 발렌시아 지역에서 한때 7만6천여 명이 대피했는데, 마드리드 인근 산불 확산 속도가 둔화했고 상황이 다소 개선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들어 산불로 11만6천㏊가 소실됐고, 스페인에서는 15만3천㏊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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