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붐에 산업재 주가 껑충"...기술주 뺨치는 고공행진

"AI 투자 붐에 산업재 주가 껑충"...기술주 뺨치는 고공행진

2026.07.27.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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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인공지능, AI 열풍이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 수요로 확장되며 산업재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 산업재 상장지수펀드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장기 평균치인 20배를 훌쩍 넘어 기술주와 맞먹는 30배를 돌파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자본 지출을 대폭 늘리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건설로 변전소와 전력망, 건설기계 수요가 늘면서 캐터필러와 GE 버노바 등의 주가는 올해에만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록히드 마틴 등 방위산업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충과 방위산업의 디지털화가 맞물리면서 산업재 업종 전반의 장기적인 호황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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