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이 핵 포기해야 한다고 깨달을 때 전쟁 끝날 것"

네타냐후 "이란이 핵 포기해야 한다고 깨달을 때 전쟁 끝날 것"

2026.07.27. 오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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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정권이 바뀌거나,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을 때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재개 여부는 많은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라면서, 트럼프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격렬한 군사적 충돌 없이도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어떤 식으로든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하며, 합의가 있든 없든 핵무기 프로그램은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전쟁 발발 후 "상당히 많이 후퇴했다"면서도 "이란이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없다는 뜻은 아니며,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7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양국 정보기관이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서 새로운 정보를 제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최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자력 협정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선 "사우디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대가로 '민간' 핵 프로그램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가장 원치 않고 트럼프 대통령도 가장 원치 않는 것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적 핵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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