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중 철강재 '덤핑' 잠정 결론...관세 부과 검토

일본, 한·중 철강재 '덤핑' 잠정 결론...관세 부과 검토

2026.07.24.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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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수입 철강재가 부당하게 싼 가격에 판매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가드레일이나 건축 자재 등에 쓰이는 양국의 '용융 아연 도금 강판'에 대해 이 같은 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사 결과, 한국산 철강재의 일본 판매 가격은 한국 국내보다 최대 43%, 중국산은 자국 내보다 최대 69%나 저렴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일본제철과 고베제강소 등 일본 철강업체 4곳이 저가 수입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당국에 조사를 신청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최종 결정을 위해 조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본 정부는 올해 안으로 이들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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