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복제약 관세 2년 유예...2028년부터 관세 폭탄"

트럼프 "복제약 관세 2년 유예...2028년부터 관세 폭탄"

2026.07.22. 오후 12: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복제약(제네릭)에 대해 2년간 관세를 유예한 뒤, 2028년부터 최대 2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2년 후부터는 100%, 그 이듬해부터는 20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며, "유예 기간 내에 미국에 공장과 생산시설을 짓지 않는 기업에 불이익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복제약 생산 기지를 미국 본토로 강제 이전시키기 위한 압박용 카드로 풀이되며, 특허가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혁신 신약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의 90% 이상이 복제약인 만큼, 인도 등 미국으로 복제약을 대량 수출해 온 주요 제약국과 관련 기업들은 2년 내 미국 투자 여부를 두고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