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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훼손을 이유로 방탄소년단(BTS)의 국립경기장 공연을 불허했던 칠레 정부가 팬들의 강력한 항의와 기획사 측과의 협의 끝에 결국 대관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기획사 측이 무대 설치 시 중장비의 잔디 진입을 막고 육상 트랙에서 크레인을 운용하는 등 체육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칠레 국립체육원(IND)이 경기장 인프라 보호를 이유로 대관을 불허하자, 현지 팬클럽 '아미'를 중심으로 대관 승인을 촉구하는 거센 반대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최종 승인으로 BTS는 오는 10월 14일과 16일, 17일 사흘간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습니다.
새 앨범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BTS는 오는 10월 칠레를 비롯해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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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종 승인으로 BTS는 오는 10월 14일과 16일, 17일 사흘간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습니다.
새 앨범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BTS는 오는 10월 칠레를 비롯해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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