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시설도 날려버릴 것"...트럼프, 대규모 이란 공격 논의

"핵시설도 날려버릴 것"...트럼프, 대규모 이란 공격 논의

2026.07.15.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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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재개된 대이란 공습의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이란 내 전략적 핵심 시설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백악관 상황실에 부통령과 국무장관 등 최고위급 안보 참모진을 긴급 소집해 이란을 충격에 빠뜨릴 새로운 타격 계획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현재 미군의 폭격은 나흘 연속 이란 남부와 서남부 해안에 집중된 방공망과 대함미사일 기지 등 제한적인 군사 시설 타격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란이 당장 협상장에 나오지 않으면 며칠 내로 공습을 확대해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할 것"이라며 전면적인 무력 시위를 경고했습니다.

나아가 이란의 요새화된 지하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나탄즈 지역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조그만 움직임이라도 포착될 경우 벙커버스터 등으로 완전히 날려버리겠다고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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