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기념일 열병식...유럽 20여 개국 정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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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기념일 열병식...유럽 20여 개국 정상 참석

2026.07.14. 오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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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현지 시간 14일 혁명기념일을 맞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대대적인 열병식을 펼치며 국방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군사 퍼레이드는 그간 유럽 자강론을 외쳐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마지막 열병식으로, 유럽 각국 정상과 동맹국 군대가 대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열병식에는 병력 6,700명, 항공기 98대, 헬리콥터 31대, 군용차량 315대, 말 193필 등이 동원됐습니다.

프랑스 동맹국들에서 파견된 병력 500여 명과 우크라이나 군인 25명도 참여했습니다.

올해 열병식 주제가 '유럽의 전략적 각성'인 만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유럽 20여 개국 정상이 단일 대오를 과시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평화가 목표라면서 필요하다면 피를 흘리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게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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