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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하원의원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사실상 확정 지으면서 이르면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의 후임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9일 노동당 대표 경선 후보 지명 절차가 시작된 이후 13일까지 버넘 의원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403명 중 349명의 지지 서명을 확보해 단독 출마가 확정됐습니다.
하원의원들의 후보 지명은 15일까지이지만, 당 소속 하원의원 20%인 81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므로 버넘 의원 외 후보의 등록은 아예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버넘 의원은 지난달 18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하원에 재입성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에 초고속으로 입성하게 됐습니다.
버넘 의원은 17일 열리는 노동당 특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취임한 뒤 20일 총리로 취임할 전망입니다.
스타머 총리가 먼저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만나 사임을 공식 보고해야 하며, 이후 찰스 3세가 버넘 의원을 버킹엄궁으로 초청해 정부 구성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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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은 17일 열리는 노동당 특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취임한 뒤 20일 총리로 취임할 전망입니다.
스타머 총리가 먼저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만나 사임을 공식 보고해야 하며, 이후 찰스 3세가 버넘 의원을 버킹엄궁으로 초청해 정부 구성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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